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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제조업 안전 위반 338건 적발…SK하이닉스 최다

    편집국2026년 9월 19일9월 19일
    반도체 제조업 안전 위반 338건 적발…SK하이닉스 최다

    사진: 반도체 제조업 안전 위반 338건 적발…SK하이닉스 최다 관련 이미지

    고용노동부가 반도체 제조업체 27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총 338건의 안전법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특히 불소 누출 사고가 잇따랐던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에서만 119건이 적발돼 사법처리와 과태료 부과가 결정됐습니다. 노동부는 안전 관리가 소홀할 경우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

    고용노동부가 화재와 폭발 등 중대 사고 위험이 높은 반도체 제조업체 27곳을 점검한 결과, 총 338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동부는 적발된 위반 사항 가운데 28건에 대해 사법 처리를 진행하고, 120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도급 승인 취소 1건과 사용 중지 명령 1건도 내려졌습니다.

    특히 지난 6월 불소 누출 사고가 잇따랐던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에서는 전체 적발 건수의 35%에 달하는 119건의 위반 사항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사업장에서는 비상시 폭발을 막는 안전밸브 기능이 마비될 위험이 있었으며, 방폭 성능이 없는 전기 기구를 사용하는 등 화재와 폭발 관리가 부실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의 안전보건규칙 위반 28건을 사법 처리하고, 경고 표시 미부착 등 84건에 대해서는 3천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도 48건의 위법 사항이 적발돼 과태료 2천770만 원을 부과하고, 작업 절차서를 준수하지 않은 도급 작업에 대해 승인 취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반도체 공장은 유해가스와 고압가스를 다루는 만큼 작은 관리 소홀도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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