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뉴스홈/애틀랜타 뉴스/하루 새 100만 불 모금한 오소프, 콜린스 향해 ‘맹공’… 조지아주 상원 대전 점화

    하루 새 100만 불 모금한 오소프, 콜린스 향해 ‘맹공’… 조지아주 상원 대전 점화

    변성한2026년 6월 22일6월 22일
    하루 새 100만 불 모금한 오소프, 콜린스 향해 ‘맹공’… 조지아주 상원 대전 점화

    사진: 하루 새 100만 불 모금한 오소프, 콜린스 향해 ‘맹공’… 조지아주 상원 대전 점화 관련 이미지

    전미 정계가 주목하는 최대 전장인 조지아주 상원의원 레이스는 결선 직후부터 양 진영의 타협 없는 가치관 설전과 사활을 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달으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조지아주 연방상원 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되자마자 민주당 현직 존 오소프(Jon Ossoff) 상원의원 진영의 선거 기계가 무서운 속도로 가동되기 시작했다.

    오소프 의원 캠프는 공화당 결선 투표에서 마이크 콜린스(Mike Collins) 하원의원의 본선 진출이 확정된 직후인 19일 금요일, 단 24시간 만에 2만 7,000명이 넘는 소액 온라인 기부자들로부터 100만 달러 이상의 선거 자금을 끌어모았다고 전격 발표했다. 평균 기부액 38달러로 채워진 이번 모금 행진은 오소프 의원이 전국적인 풀뿌리 모금력의 리더임을 입증함과 동시에, 이미 3,200만 달러가 넘는 막강한 실탄을 보유한 현직 의원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고스란히 증명했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은 오소프 의원은 일요일이었던 21일, 애틀랜타의 역사적인 흑인 대형 교회인 '뷸라 선교 침례교회(Beulah Missionary Baptist Church)' 예배 단상에 올라 상대 후보인 콜린스 의원을 향해 전례 없이 매서운 정면 공세를 펼쳤다. 오소프 의원은 구약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가난한 자를 짓밟고 권력을 탐하는 부패한 자들을 유권자들이 냉철하게 분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콜린스 후보를 향해 지난 의사당 폭동 사태 옹호 행보와 투표권 제한 법안 지지, 그리고 소수계를 향한 독선적인 태도를 조목조목 정조준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번 공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는 마이크 콜린스 후보의 급부상에 맞서, 오소프 의원이 선거 초반부터 강력한 정면 돌파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미 정계가 주목하는 최대 전장인 조지아주 상원의원 레이스는 결선 직후부터 양 진영의 타협 없는 가치관 설전과 사활을 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달으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당신의 감정은?

    이 기사 공유하기

    © 2026 Atlanta Radio Korea. 이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