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 축제인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이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은 4일(목) 오후 5시 리셉션을 시작으로 오후 6시 로렌스빌 소재 귀넷 카운티 사법행정센터(Gwinnett Justice and Administration Center)에서 대규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이사들과 준비위원들,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대한민국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조지아주 및 귀넷 카운티 정·재계 주요 인사, 한인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거대한 축제의 서막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류 카운티 정부와 전폭적인 공조 체제를 구축해 눈길을 끈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축제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니콜 핸드릭슨(Nicole Hendrickson) 귀넷 카운티 의장에게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명예대회장’ 위촉장이 수락 및 전달됐다. 아울러 재단 측은 귀넷 플레이스 몰 개발공사(Gwinnett Place CID)와 가로등 홍보 배너 부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전격 체결했다고 밝혀, 올해 축제가 명실상부한 귀넷 카운티 전체의 대규모 지역 축제로 격상될 것임을 예고했다.
박은석 애틀랜타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 유산을 미 주류 사회와 우리 다음 세대로 전하고 넓혀가는 중요한 장"이라며 축제의 성공적인 준비를 격려하고 동포 사회의 단합된 힘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준호 주애틀랜타 총영사는 “오늘 발대식은 축제를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떼는 시간”이라며 “코리안 페스티벌은 미 동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 문화 축제로서 동포들에게는 자긍심을, 주류 사회에는 한국을 깊이 체험하는 장이 되어온 만큼, 이번에도 정성과 열정이 모여 큰 열매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본 행사에는 이 총영사를 포함해 총 3명의 영사가 참석해 정부 차원의 깊은 관심을 반영했다.
주류 정치권의 축하 릴레이도 뜨겁게 이어졌다. 맷 리브스(Matt Reeves) 조지아주 하원의원을 포함한 4명의 주 하원의원이 참석했으며, 맷 리브스 의원은 축사와 함께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주의회 공식 결의문(Resolution)을 강신범 대회장에게 전달했다. 데이비드 스틸(David Still) 로렌스빌 시장과 그렉 휘틀록(Greg Whitlock) 둘루스 시장 등 주요 로컬 단체장들과 귀넷 정부 관계자, 귀넷 경찰청 지휘부도 대거 참석해 굳건한 파트너십을 과시했다.
이날 특별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아리랑'과 '떡노래'를 선사하며 청사 내부를 한국적인 감동으로 가득 채웠고, 참석자들을 축제의 분위기 속으로 미리 이끌었다.
앤디 김 코리안 페스티벌 자문위원장(Advisory Chairman)은 “오는 9월 19일 토요일과 20일 일요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펼쳐질 이번 축제는, 우리 '코리아타운의 심장부'인 둘루스 귀넷 플레이스 몰(Gwinnett Place Mall)에서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열리게 될 것”이라고 예고하며, K-댄스, K-팝, K-푸드, 전통문화가 어우러질 축제의 장에 한인 커뮤니티와 미 주류 사회 주민들을 향한 열린 초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안내]
행사명: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인 애틀랜타 (2026 Korean Festival in Atlanta)
일시: 2026년 9월 19일(토) ~ 20일(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장소: 귀넷 플레이스 몰 야외 특설 행사장 (2100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
공식 웹사이트: KoreanFestivalFoundation.com
문의 및 부스 신청: 이메일 office@koreanfestivalfoundation.com / 문자 678-796-3132, 678-796-4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