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의 주택 문제가 가계의
주거 부담을 넘어 기업들의 인력 확보와 지역 경제의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상공회의소
재단이 최근 발표한 주택 관련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주택 보유율은 약 64%로 전국 39위 수준이다. 조지아주의
주택 보유율은 지난 2002년 약 72%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조지아상공회의소
재단은 주택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으로 주민들의 주택 구입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특히 근로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주택이 부족한 것이 문제라고 분석했다.
다니엘라
페리 조지아상공회의소 재단 대표는 주택 문제가 기업들이 직원을 채용하고 유지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기업 입장에서는
일자리를 제공하더라도 근로자가 직장 인근에서 감당할 수 있는 주택을 찾지 못하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시장 역시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중간 주택 판매가격은 약 42만5천 달러 수준이며,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도 6%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조지아주의
고용시장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조지아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노동인구와 취업자 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3.3%를 나타냈다.
조지아상공회의소
재단은 앞으로 주택 정책의 핵심은 단순히 주택 공급량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근로자와 중산층 가정이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주택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과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 조지아주에서 주택 문제가 경제 성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