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제는 기획, 홍보, 행사, 지원, 관리 등 총 5개 팀으로 조직을 체계화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주최 측인 애틀랜타 한인회 외에 귀넷 카운티가 공동 주최로 나서면서, 공식 웹사이트 홍보 및 행정적 지원이 대폭 강화됐다. 행사 장소 역시 귀넷 플레이스 몰 메이시스 백화점 앞의 대형 부지로 확정해 주차와 수용 인원 문제를 크게 개선했으며,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했다.
타민족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핵심 콘텐츠로는 'K-POP'을 전면에 내세웠다.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K-POP 아이돌 5개 팀을 섭외해 주류 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행사장 내 7개의 대형 문화 체험 텐트를 설치해 한복, 전통놀이,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릴 계획이다.
행사의 재정은 티켓 판매(20달러)와 150여 개에 달하는 부스 대여, 그리고 기업 및 단체의 후원금 등 세 가지 수입원을 바탕으로 운용된다. 120개의 공식 판매 부스는 이미 매진된 상태다. 위원회 측은 "비영리 단체로서 수익 창출이 목적이 아닌 만큼, 이렇게 모인 재정은 행사 운영은 물론 향후 지역 고등학교의 한국어반 지원이나 전통문화 단체 육성 등 1년 내내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공익 사업에 전액 환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구성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위원회는 차세대 한인 학생들과 지역 주민 등 총 300명 규모의 자원봉사단을 꾸릴 예정이며, 12일(토) 낮 12시 30분 '콜로세움'에서 대규모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점심 식사와 함께 자원봉사 티셔츠가 배부되며, 학생 봉사자들을 위한 표창장 수여 등 실질적인 혜택과 업무 배치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