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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공항 ‘초비상’… 여름 대이동 앞두고 보안 검색 전면 강화

    변성한2026년 5월 14일5월 14일
    애틀랜타 공항 ‘초비상’… 여름 대이동 앞두고 보안 검색 전면 강화

    사진: 애틀랜타 공항 ‘초비상’… 여름 대이동 앞두고 보안 검색 전면 강화 관련 이미지

    공항 측은 FIFA 월드컵과 여름 휴가철 여행 수요 증가까지 겹치면서 올해 이용객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향후 추가 자동화 검색 시스템 도입도 검토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이 여름 휴가철과 월드컵 관련 국제 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보안 검색 시스템과 승객 처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공항 당국은 최근 국내선 남측 검색대(South Checkpoint)에 CLEAR 생체인식 eGate 3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실시간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해 탑승객 신원을 자동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수동 신분 확인 절차를 줄여 보안 검색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번 확대 조치는 지난해 북측 검색대에 시범 도입된 eGate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공항 측은 “혼잡 완화와 승객 이동 효율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 교통안정청(TSA)은 올해 봄부터 전국 주요 공항에 ‘PreCheck Touchless ID’ 시스템 확대 적용에 들어갔으며, 애틀랜타 역시 우선 적용 공항에 포함됐다. 이 시스템은 얼굴 인식 기반 신원 확인 기술을 활용해 보안 검색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하츠필드-잭슨 공항은 최근 몇 달간 TSA 인력 부족과 여행객 증가가 겹치면서 일부 시간대에 긴 보안 검색 대기열이 발생해왔다. 지난 3월에는 일부 검색대 대기 시간이 90분을 넘기기도 했으며, 공항 측은 승객들에게 평소보다 더 일찍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공항 공식 안내에 따르면 국내선 이용객은 최소 2시간, 국제선 이용객은 최소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이 권장된다. 특히 새벽과 오전 출근 시간대가 가장 혼잡한 시간대로 꼽힌다.

    한편 공항 측은 2026 FIFA 월드컵과 여름 휴가철 여행 수요 증가까지 겹치면서 올해 이용객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추가 자동화 검색 시스템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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