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권 가운데
하나로 다시 한번 선정됐다.
유력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는 최근 발표한 '2026-2027 미국 최고의 거주 도시(Best Places to Live
in the U.S.)' 순위에서 메트로 애틀랜타(Atlanta Metropolitan Area)를
전국 22위로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23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것으로, 올해 평가 대상인 전국 859개
메트로폴리탄 통계지역(MSA) 가운데 상위 약 3%에 해당하는
뛰어난 성적이다.
이번 평가는 미 전역의 도시권을 대상으로 삶의 질(Quality of Life), 고용시장(Job Market), 가치(Value), 거주 선호도(Desirability) 등 네 가지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순위를 산정했다. 특히 올해는 높은 주택가격과 생활비를 반영해 가치(Value) 항목의 비중을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했다.
메트로 애틀랜타는 다양한 산업이 형성된 안정적인 고용시장과
세계 최대 규모의 공항인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교통망, 풍부한 문화·스포츠 시설, 지속적인
기업 투자와 인구 유입 등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최근 수년간 생활비와 주택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미 주요 대도시권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생활환경과 경제 성장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권 1위는 인디애나주의 카멀(Carmel)이
차지했으며, 같은 주의 피셔스(Fishers)가 2위에 올라 인디애나주의 이웃 도시들이 전국 상위 1, 2위를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