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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한인의 날’ 정부포상 후보 발표… 미 동남부 주역 4인 영예의 명단 올라

    변성한2026년 7월 7일7월 7일
    ‘세계한인의 날’ 정부포상 후보 발표… 미 동남부 주역 4인 영예의 명단 올라

    사진: ‘세계한인의 날’ 정부포상 후보 발표… 미 동남부 주역 4인 영예의 명단 올라 관련 이미지

    재외동포청은 한국시각 기준으로 오는 7월 19일 밤 12시까지 후보자들의 공적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정부포상 공개 검증 절차를 거친다. 최종 포상 대상자와 구체적인 훈격은 정부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시상식은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된다.

    대한민국 재외동포청이 동포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포상 후보 164명을 공개한 가운데, 미 동남부 지역에서 총 4명의 인사가 영예로운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에 후보로 선정된 인사들은 박평강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백낙영 메트로시티은행 회장, 윤숙영 그린빌 한국문화원 원장, 최시영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부회장이다.

    박평강 음악감독은 2017년 애틀랜타 심포니를 창단한 이래 2024년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성공적으로 확대 개편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3·1절, 광복절 등 조국의 역사적 기념비마다 특별 음악회를 기획·지휘하며 차세대 음악인을 발굴하고 동포들의 정체성 함양에 크게 기여했다.

    백낙영 회장은 지난 25년간 연방 정부보증 중소기업대출(SBA) 프로그램을 통해 375명의 한인 자영업자들에게 총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다. 지난 2006년에는 한인 자본의 메트로시티은행을 설립해 비즈니스의 창업과 확장을 도우며 동포사회의 든든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진 주역이다.

    사우스캐롤라이나 한국문화원 윤숙영 원장은 '한국의 밤 디너쇼', '전통 혼례 재현', '한국 패션쇼' 등 수준 높은 문화 행사를 개최해 주류 사회에 한국 전통문화를 널리 전파했다. 또한 현지 미국 학교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로컬 사회 내 친한(親韓) 정서 확산에 앞장서 왔다.

    최시영 부회장은 팬데믹 당시 앨라배마 버밍햄한인회장으로서 마스크 기부와 성금 모금, 아시안 혐오 범죄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현재는 동남부연합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동남부 한인체전 기금 마련과 차세대 청년 멘토링 사업 등 연합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재외동포청은 한국시각 기준으로 오는 7월 19일 밤 12시까지 후보자들의 공적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정부포상 공개 검증 절차를 거친다. 최종 포상 대상자와 구체적인 훈격은 정부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시상식은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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