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조사에서 조지아주 9개 도시가 미국 내 은퇴하기 좋은 도시 상위권에 대거 선정됐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지난달 27일 발표하고 WSB-TV가 2일
보도한 '2027년 미국에서 은퇴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
따르면, 조지아주 내에서는 스머나가 전국 8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메이컨(105위), 달턴(123위), 워너로빈스(139위), 존스크릭(141위)이 뒤를 이었고, 어거스타(186위), 마리에타(224위), 알파레타(226위), 게인즈빌(233위) 역시 상위 250곳에 포함됐다.
특히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스머나, 존스크릭, 마리에타, 알파레타 등 무려 4개 도시가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쾌적한 은퇴
거주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국 전역 850개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삶의 질, 생활비 부담, 의료 서비스, 은퇴자 세금, 일자리
여건, 55세 이상 인구 규모 및 이동 추세 등 6개 핵심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올해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은퇴자들의 경제적 압박이 커진 점을 고려해 주거비
등 생활비 부담에 가중치를 두어 순위를 산정했다.
조사기관
측은 "은퇴 후 안정적인 삶을 위해서는 경제적 여유와 더불어 우수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1위는 미시간주 미들랜드가
2년 연속 수성했으며, 플로리다주 호모사사 스프링스와 웨스트버지니아주 위어턴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순위가 기후나 주택 가격뿐 아니라 세금과 장기 의료비 등 실질적인 생활 유지비를 고려하는 최근 은퇴자들의 주거지 선택 기준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최종 결정 시에는 개인의 소득 및 건강 상태를 꼼꼼히 따져볼 것을 조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