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24일 애틀랜타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연례 주지사 인력 서밋(Governor’s Workforce Summit)에 참석해, 인공지능과
자동화 등 신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근로자와 기업 모두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켐프 주지사의 임기 중 마지막 인력 서밋이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기아 조지아의 스튜어트 카운티스 CEO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갓
졸업한 청년뿐 아니라 20년이나 30년간 일해 온 근로자도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학과 기술대학 역시 변화하는 산업 수요에 맞춰
교육과 훈련체계를 지속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지아대학시스템과
기술대학시스템이 제조업과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 온 점을 평가하고, HOPE 장학금과 새로
추진되는 소득기반 DREAMS 장학금을 젊은 세대가 고수요 분야에 진입할 수 있는 교육 지원책으로 언급했다.
조지아
주정부에 따르면 2026 회계연도에 주정부가 지원한 기업 유치와 확장 프로젝트는 436건, 투자액은 약 352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향후 약 2만5천300개의 민간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제조업과 첨단산업에 집중되면서 숙련 인력 확보가 기업들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켐프 주지사의
이날 발언은 AI가 일자리를 단순히 없애느냐의 문제보다, 기존
근로자가 얼마나 빠르게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기업과 교육기관이 이에 맞는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느냐가 조지아주 노동시장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인식을 보여준다.
결국 대규모
기업투자를 실제 일자리와 지역경제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기술 변화에 맞춘 재교육과 숙련인력 확보가 조지아주의 다음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