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 경제의 중심지 조지아주와 우주항공 신산업 도시로 도약 중인 경남 진주시가 미래 첨단 산업 및 문화 교류를 위해 굳건한 손을 맞잡았다.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는 1일 오전, 진주시 방문단과 상호 협력 및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한국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종욱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임원진이 조지아주를 직접 방문했다.
최연철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항공우주산업과 테크 산업 분야를 통한 양 지역 간 협력 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조지아한상의가 이를 연결하는 든든한 플랫폼이자 교량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가 기존 농업 중심에서 기계 관련 산업을 기반으로 한 우주항공 신산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미국 내 항공우주 산업의 핵심 거점인 조지아주와의 협력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조 시장은 이날 오후 안드레 디킨스(Andre Dickens) 애틀랜타 시장과 만나 진주의 명물인 '남강유등축제'와 실크를 향후 애틀랜타 랜턴 페스티벌에 접목하는 방안을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조지아주 콜럼버스(Columbus) 시와의 관계도 한층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종욱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역시 "상호 인적 물적 교류와 양 지역 기업 간의 맞춤형 매칭을 통해 진정한 윈윈(Win-Win)을 이뤄내자"고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조지아주와 진주시는 우주항공 및 첨단 기술 분야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업 간 교류를 넘어 문화 축제까지 아우르는 굳건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