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타
카운티 도로에서 번호판 자동 인식 시스템(FLOCK)을 활용한 경찰의 기습 검문 중, 플로리다주에서 실종 신고된 미성년 아동이 무사히 구조됐다.
시노이어(Senoia) 경찰국과 코웨타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경찰은 10일(월) 오후 16번 국도(State Route 16)상에서 플로리다주 패스코 카운티
실종 아동 수배 차량으로 등록된 파란색 포드 F-250 픽업트럭을 포착하고 긴급 추적 끝에 차량을 멈춰
세웠다.
경찰 수색
결과, 5인승 픽업트럭 내부에는 성인 2명과 미성년자 4명, 그리고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3마리가 밀집해 타고 있었다. 특히 조수석 바닥 구석에서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어린이가 대형 스피커와 다른 승객의 발밑에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방치된 채 발견됐다.
이어 뒷좌석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또 다른 어린이는 플로리다주에서 친모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던 미성년자로 최종 확인됐다. 수사 당국은 현장에서 체포된 운전자 케이튼 리 엘머(35)와 동승자
아자린 에디(34)가 해당 아동에 대한 어떠한 법적 양육권도 보유하고 있지 않음을 파악했다.
구조된
아동들은 다행히 부상 없이 안전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장에서 신속히 보호 조치된 뒤 코웨타 카운티
아동가족국(DFACS)으로 인도됐다. 경찰은 미성년자 양육권
침해 및 아동 학대, 위험 운전 등의 혐의로 두 용의자를 코웨타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하고 플로리다주로의
송환 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