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KABA-GA)는 13일(일) 오후 4시 둘루스 그레이스 홀(Grace
Hall)에서 제14회 무료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한인들이 미국 생활에서 겪는 실질적인 법률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정준 변호사의 진행 아래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질의응답(Q&A)으로 구성된다. 첫 강연을 맡은 김운용 변호사는 최근 길거리, 공항, 법원 등 일상 공간으로 광범위하게 확대된 이민세관집행국(ICE) 단속
실태를 짚고, 이에 따른 대처 방안을 설명한다. 김 변호사는 "언어와 문화 장벽으로 법률 지식을 미리 알지 못해 큰 손해를 입거나 피해를 겪는 한인들을 돕고자 변호사들이
자발적으로 14년째 세미나를 이어오고 있다"며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또한, 단순한 권리 주장을 넘어 과잉 단속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고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분별로 지참해야 할 서류 등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호제
변호사와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측은 한인 가정의 주요 관심사인 병역 및 복수국적 문제를 다룬다.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이 만 18세가 되는 해의 3월 1일까지 국적 이탈 신고를 해야 하는 의무와 절차를 안내하고, 한국으로의
역이민을 고려하는 만 65세 이상 시니어들을 위한 복수국적 취득 및 회복 제도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시현 변호사는 영주권자의 중소기업청(SBA) 대출과 관련한 최근 법령 변화를 짚어준다. 특히 영주권자가 더 이상 특정 SBA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 최근 변경 사항을 집중적으로 안내해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협회 측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당일 참석이 가능하며, 세미나 직후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가졌던
법률적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세부 내용 및 관련 문의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 페이스북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