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등 주요 금융권에서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유출된 정보를 악용해 다른 사이트 접속을 시도하거나 스미싱을 노리는 2차 피해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이에 보안 전문 기업 안랩은 이용자가 지켜야 할 '5대 계정 보호 수칙'을 발표했습니다. 핵심 내용은 서비스별 독립된 비밀번호 사용과 다중 인증 설정, 그리고 주기적인 보안 점검 등입니다.
안랩은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할 경우 연쇄적인 계정 탈취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따라서 사이트마다 서로 다른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OTP나 인증 앱을 활용한 2단계 인증을 필히 활성화해야 합니다.
또한 유출 확인이나 보상금 신청을 빙자한 피싱 문자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의심스러운 문자의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합니다.
아울러 안랩은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을 향해서도 기술적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API 접근 통제와 모니터링 강화, 퇴사자 계정 차단 등 내부 시스템 전반에 대한 보안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랩 관계자는 정보 유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사전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