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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러시아 디젤 수입 발표에 젤렌스키 거센 비판

    편집국2026년 10월 10일8시간 전
    트럼프 러시아 디젤 수입 발표에 젤렌스키 거센 비판

    사진: 트럼프 러시아 디젤 수입 발표에 젤렌스키 거센 비판 관련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가 안정을 위해 러시아산 디젤 수입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에게 주는 선물이자 전쟁에 대한 투자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관련 제재를 일시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유가 안정을 위해 러시아산 디젤을 수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재무부 역시 오는 4월 7일까지 러시아산 디젤 수출에 대한 제재를 일시 유예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러시아가 30만 톤의 디젤을 즉시 공급하고 향후 추가 물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조치를 푸틴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전쟁을 연장하는 투자라고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디젤 공급의 대가로 향후 더 큰 테러를 저지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 시설 공격은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 파괴에 대한 정당한 대응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미국 내 휘발유 및 디젤 가격을 낮추는 데 미칠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러시아의 디젤 생산량이 30% 가까이 감소해 약속된 물량을 실제로 공급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번 합의는 중간 선거를 앞두고 유가 폭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을 줄이기 위한 시도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유럽 동맹국들과 미 정가 일각에서는 러시아의 전쟁 자금을 대 주는 꼴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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