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월드 뉴스홈/미주/월드 뉴스/미국 증시 기술주 반등에 나스닥 1.09% 상승 마감

    미국 증시 기술주 반등에 나스닥 1.09% 상승 마감

    편집국2026년 11월 6일18시간 전
    미국 증시 기술주 반등에 나스닥 1.09% 상승 마감

    사진: 미국 증시 기술주 반등에 나스닥 1.09% 상승 마감 관련 이미지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전날 급락을 일부 만회하면서 나스닥지수가 1.09% 상승 마감했다. 다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하락해, 미국 주식 투자자가 살피는 주요 지수의 흐름은 엇갈렸다.

    CNBC에 따르면 나스닥지수는 24,579.42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0.31% 오른 7,376.86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237.33포인트, 0.46% 내린 51,285.73으로 마감했다. 목요일 기술주 급락에 큰 폭으로 떨어졌던 반도체주 가운데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는 금요일 9%, 인텔은 약 7% 올랐다. 퀄컴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각각 5% 넘게 상승했고, 엔비디아와 마벨 테크놀로지도 각각 4% 넘게 올랐다.

    주간 흐름은 하루의 반등과 달랐다. CNBC는 기술주 상장지수펀드인 ‘테크놀로지 셀렉트 섹터 에스피디아르 펀드’가 이번 주 8% 하락해 5주 연속 주간 하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의 11개 업종 중에서는 에너지 업종이 이번 주 약 12% 하락하며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이번 주 12%, 브렌트유 선물은 16% 떨어졌다고 CNBC는 전했다.

    급락 원인을 두고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가 왐시 모한은 고객에게 보낸 금요일 보고서에서 인공지능 관련 정보기술 하드웨어 종목의 매도세가 이익 전망치 하향보다 주가 평가배수 하락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이는 실적 전망 자체보다 투자자가 해당 종목에 부여하는 가격이 낮아졌다는 뜻이다. 앞서 목요일 미국 3대 주가지수는 2025년 4월 이후 가장 부진한 거래일을 기록했다.

    경제 지표도 발표됐다. CNBC가 전한 미시간대의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51.0으로, 한 달 전보다 6.3% 올랐다. 조사 기간은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였다. 투자자가 이번 상승을 살필 때는 주요 지수의 방향이 엇갈렸고 기술주 펀드의 주간 하락 흐름은 이어졌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이 기사 공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당신의 감정은?

    © 2026 Atlanta Radio Korea. 이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