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소재 라이프케어 시니어센터(대표 김수경)는 25일, 센터 회원들과 함께 한가위의 풍요로움과 온정을 나누는 추석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70세부터 101세에 이르는 최고령 어르신까지 200여 명의 시니어들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색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어르신들은 아침 식사와 국민체조로 하루를 연 뒤 본격적인 명절 행사에 참여했다.
축제의
서막은 신명 나는 가락이 열었다. 센터 자체 사물놀이 팀의 공연과 강수현 씨의 설장구 연주가 행사장에
울려 퍼지며 명절 흥을 한껏 돋웠다.
김수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명절이 돌아오면 모국의 고향이 더욱 그립고 가족과 친지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기 마련"이라며 "라이프케어
센터가 어르신들에게 언제나 든든한 고향이자 따뜻한 가족 같은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섬기겠다"고
전했다.
이어 센터
내 여러 공간에서 풍성한 전통 민속놀이마당이 펼쳐졌다. 어르신들은 홈룸과 피아노방, 라인댄스룸, 멀티룸 등을 순회하며 손제기차기와 투호, 딱지치기, 계란판 탁구공 놀이, 틱톡놀이
등 다채로운 종목에 참여해 동심으로 돌아간 듯 웃음꽃을 피웠다.
오후에는
라이프합창단의 고운 화음과 윤수경 씨의 단아한 한국무용 무대가 이어졌으며, 맛깔스러운 점심 식사 후에는
열정적인 난타 공연과 구수한 국악·민요 가락이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날 행사는
한복 맵시를 뽐낸 '한복 페스티벌'과 풍성한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경품 증정식을 끝으로 어르신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훈훈하게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