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뉴스홈/애틀랜타 뉴스/켐프 주지사, 경선 앙금 털고 콜린스 지지…상원전 결집

    켐프 주지사, 경선 앙금 털고 콜린스 지지…상원전 결집

    변성한2026년 9월 15일9월 15일
    켐프 주지사, 경선 앙금 털고 콜린스 지지…상원전 결집

    사진: 켐프 주지사, 경선 앙금 털고 콜린스 지지…상원전 결집 관련 이미지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14일, 공화당 연방상원의원 후보 마이크 콜린스 연방하원의원을 공식 지지하며 11월 본선을 앞둔 당내 결집에 나섰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14일, 공화당 연방상원의원 후보 마이크 콜린스 연방하원의원을 공식 지지하며 11월 본선을 앞둔 당내 결집에 나섰다.

    켐프 주지사는 콜린스가 기업인과 연방의원으로서 성과를 보여왔다며, 조지아주의 차기 연방상원의원으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 현역 존 오소프 상원의원의 정책이 조지아주의 가치와 맞지 않는다며 정권과 의회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지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공화당 경선 당시 켐프 주지사가 정치 신인이었던 전 테네시대 풋볼 감독 데릭 둘리를 지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콜린스를 지지했고, 결국 콜린스는 지난 6월 결선에서 둘리를 55% 대 44%로 꺾고 공화당 후보로 확정됐다.

    콜린스 후보는 켐프 주지사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공화당 승리를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반면 오소프 캠프는 켐프가 경선에서는 콜린스를 떨어뜨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둘리를 지원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선거를 두 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의 지지 선언이라고 맞받았다.

    오소프 측도 세 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소프 의원은 최근 민주당 주지사 후보 케이샤 랜스 바텀스와 애쓴스에서 공동 유세를 열었으며,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도 앞으로 조지아주를 찾아 오소프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11월 3일 치러지는 조지아주 연방상원 선거는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중간선거 승부처 가운데 하나다. 경제와 생활비, 이민과 국경, 의료정책 등을 놓고 두 후보의 입장이 뚜렷하게 갈리는 가운데, 경선 과정에서 갈라졌던 조지아주 공화당이 켐프의 지지를 계기로 얼마나 결집할지가 향후 선거 판세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 기사 공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당신의 감정은?

    © 2026 Atlanta Radio Korea. 이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