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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도 식히지 못한 월드컵 열기... 한인 동포들 한국-멕시코전 응원전 총력

    변성한2026년 6월 19일6월 19일
    폭우도 식히지 못한 월드컵 열기... 한인 동포들 한국-멕시코전 응원전 총력

    사진: 폭우도 식히지 못한 월드컵 열기... 한인 동포들 한국-멕시코전 응원전 총력 관련 이미지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한인 동포들은 현장을 찾아 붉은 응원 물결을 만들며 월드컵 무대에서 뛰는 대표팀 선수들에게 힘을 보냈다.

    월드컵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애틀랜타에 폭우라는 변수가 등장했다.
    열대성 저기압 잔해 영향으로 18일, 메트로 애틀랜타와 조지아주 북부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월드컵 행사 현장도 영향을 받았다.
    국립기상청은 집중호우와 돌발 홍수 가능성을 경고했고, 애틀랜타 곳곳에서는 저지대 도로와 배수 시설 주변 침수 사태가 발생했다.
    이 영향으로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FIFA 팬 페스티벌은 안전을 고려해 운영 시간이 단축됐다.
    행사 측은 우천으로 인한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18일 오후 3시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경기(A조 체코-남아공전)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돔 경기장 특성상 날씨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폭우로 인한 교통 지연과 이동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월드컵을 향한 애틀랜타 팬들의 관심은 뜨겁게 이어졌다.
    특히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경기를 맞아 애틀랜타 한인사회는 또 한 번 합동 응원전의 열기를 이어갔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주관하고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오석)가 협찬한 '2026 대한민국 대표팀 응원전'이 18일 밤 9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체코전에 이어 멕시코전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을 위해 열린 두 번째 한인 연합 응원전으로,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한인 동포들은 현장을 찾아 붉은 응원 물결을 만들며 월드컵 무대에서 뛰는 대표팀 선수들에게 힘을 보냈다.
    비록 한국이 멕시코에 0대 1로 석패하기는 했으나 동포들의 지칠 줄 모르는 응원은 그 자체로 하나의 축제였다.
    기상 악화 속에서도 계속된 한인들의 뜨거운 월드컵 응원전 열기는 애틀랜타 한인회가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월드컵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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