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이사이야스’가 멕시코만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귀넷 카운티 주민들도 주말 동안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기상청 피치트리시티 사무소는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귀넷 카운티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와 중부 대부분 지역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주말 동안 지역에 따라 최고 5인치 이상의 강우량이 기록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배수 시설이 취약한 도심 지역과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갑작스러운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비와 함께 강풍도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시속 40에서 50마일에 달하는 강한 돌풍이 불면서 나무가 뿌리째 뽑히거나 전선이 끊겨 정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목요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비상 대응 체계 가동에 나섰습니다.
한편, 허리케인 북상 소식에 귀넷 카운티 내 이번 주말 예정된 주요 지역 행사들도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됐습니다.
귀넷 역사학회의 ‘일라이저 윈 페어’와 귀넷 카운티의 ‘히스패닉 유산의 달’ 기념행사, 릴번 여성클럽의 ‘릴번 데이즈’ 행사가 전면 취소됐으며, 뷰포드 커뮤니티 센터의 콘서트 역시 10월 23일로 연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