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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지니아 농촌 덮친 고물가, 카페 운영자와 두 아이 엄마의 일상

    편집국2026년 11월 1일1일 전
    버지니아 농촌 덮친 고물가, 카페 운영자와 두 아이 엄마의 일상

    사진: 버지니아 농촌 덮친 고물가, 카페 운영자와 두 아이 엄마의 일상 관련 이미지

    버지니아주 제1연방하원의원 선거구의 카페 운영자와 두 아이를 키우는 주민이 높은 물가에 대응하며 생활비를 조정하고 있다. 두 사람은 비용 부담을 체감하는 동시에 선거 후보들이 지역의 경제 현실을 이해하는지 살피고 있다고 NPR 뉴스에 말했다.

    버지니아주 제1연방하원의원 선거구의 농촌 지역에서 높은 물가가 소상공인과 가계의 지출 방식을 바꾸고 있다. NPR 뉴스가 만난 태퍼해녹의 카페 운영자는 원가 상승 속에 구매처를 바꾸고 있고, 두 아이를 키우는 리치먼드 카운티 주민은 할인과 적립 혜택으로 생활비를 아끼고 있다고 말했다.

    태퍼해녹에서 자바 잭스 카페를 운영하는 진스 오언스는 남편과 약 8년 전 가게를 인수했다. 카페는 2006년 문을 열었다. 오언스에 따르면 커피 원가는 2022년 이후 30% 넘게 올랐고, 한때 12센트였던 포장 상자는 현재 거의 30센트다. 컵·뚜껑·빨대를 합친 비용도 약 3센트에서 20센트 넘게 올랐다. 월 전기요금은 평소 450~500달러에서 최근 1,000달러를 넘었다.

    오언스는 일부 식사 메뉴를 10달러로 유지하려고 우유와 주스, 과일을 직접 사 오고 납품업체 세 곳의 가격을 비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메뉴 가격을 올려야 했다고 밝혔다. 주문을 나눠 먹는 노년층 고객이 늘었고, 휘발유 가격이 올랐을 때는 직원들이 받는 팁도 줄었다고 전했다.

    가장 큰 부담은 직원 채용과 유지다. 오언스는 강 건너 워소의 다른 카페까지 두 곳에서 몇 달씩 인력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 지역의 연간 소득 중간값은 약 5만 달러이며 임대료도 올랐다. 그는 직원의 임시 숙소를 마련한 적이 있고, 현재 직원 약 5명의 출근을 위해 차량을 함께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자신도 주방 근무를 맡느라 서류 업무를 밤이나 쉬는 날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치먼드 카운티의 자메카 캠벨은 두 자녀를 키우며 역사 유적지 메노킨과 비영리단체 저스트 하베스트 버지니아에서 일한다. 메노킨은 독립선언서 서명자이자 노예 소유주였던 프랜시스 라이트풋 리가 소유했던 곳이다. 캠벨이 일하는 단체는 이곳의 정원을 관리하며 유색인종 공동체의 신선한 먹거리 재배를 돕는다.

    캠벨은 생필품을 사는 데 한 달 100달러만 쓰는 것을 목표로 할인 행사와 약국의 적립 혜택을 챙긴다고 말했다. 최근 구매에서는 화장지와 세제 등 여러 물품에 60.04달러를 쓰고 27.71달러를 아꼈다. 그는 중간선거 후보들의 과거 행적과 생활 여건을 살펴본 뒤 투표일이 가까워지면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이 선거구에서는 공화당 현역 롭 위트먼과 민주당 후보 섀넌 테일러가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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