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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마친 코스피, 美 금리 악재에 2.7% 급락… 7천 선 하회

    편집국2026년 9월 28일9월 28일
    연휴 마친 코스피, 美 금리 악재에 2.7% 급락… 7천 선 하회

    사진: 연휴 마친 코스피, 美 금리 악재에 2.7% 급락… 7천 선 하회 관련 이미지

    추석 연휴를 마치고 첫 거래에 나선 코스피가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악재로 2.7% 급락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에 지수는 네 거래일 만에 7,0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추석 연휴를 마치고 첫 거래에 나선 코스피가 2% 넘게 급락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1.18포인트 내린 6,889.7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네 거래일 만에 7,000선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개인이 2조 6천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4조 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이번 하락은 연휴 기간 발생한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미 국채 30년물 금리가 한때 5.5%를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하자, 국내 국고채 금리도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미국 IT 기업 오라클의 불가항력 통보 소식 등으로 반도체와 AI 관련 투자 심리가 위축된 점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두 5%씩 하락했습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장보다 2.10포인트 오른 846.58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6원 오른 1,365.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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