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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이어 켐프 주지사도 버트 존스 전격 지지… 조지아주 결선 투표 ‘공화당 대결집’

    변성한2026년 6월 16일6월 16일
    트럼프 이어 켐프 주지사도 버트 존스 전격 지지… 조지아주 결선 투표 ‘공화당 대결집’

    사진: 트럼프 이어 켐프 주지사도 버트 존스 전격 지지… 조지아주 결선 투표 ‘공화당 대결집’ 관련 이미지

    이번 켐프 주지사의 전격 행보는 일찌감치 버트 존스 부지사를 지지하며 전화를 통한 '텔레 랠리' 등으로 지원 사격을 아끼지 않았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과 정확히 궤를 같이한다.

     조지아주 정계 개편의 분수령이 될 공화당 주지사 후보 결선 투표가 16일 주 전역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선거 직전 버트 존스(Burt Jones) 부지사에 대한 공식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임기 제한으로 물러나는 켐프 주지사는 14일 일요일 저녁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짧은 동영상 성명을 발표하고, 버트 존스 부지사를 차기 조지아주를 이끌 84대 주지사 적임자로 공식 지지했다. 켐프 주지사는 "존스 부지사는 지난 8년간 감세와 경제 성장 등 조지아주의 역사적 성공을 함께 이뤄낸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우군이었다"며 "가장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하는 주지사 자리에 주민을 가장 먼저 생각할 존스 부지사를 지지해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켐프 주지사의 전격 행보는 일찌감치 버트 존스 부지사를 지지하며 전화를 통한 '텔레 랠리' 등으로 지원 사격을 아끼지 않았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과 정확히 궤를 같이한다. 이로써 존스 부지사는 조지아주 공화당 내 상이한 두 정파를 이끄는 가장 강력한 거두 두 명의 지지를 동시에 모두 확보하는 정치적 보너스를 안게 됐다.

    역대 주지사 경선 역사상 가장 비싸고 치열한 런오프 레이스로 기록된 이번 선거에서 존스 부지사는 8,300만 달러 이상의 무지막지한 자금력을 투입해 막판 추격을 벌여온 억만장자 릭 잭슨(Rick Jackson) 후보와 초박빙의 승부를 벌여왔다. 선거 전문가들은 켐프 주지사의 막판 대세론 가담이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했던 당내 온건파와 중도 보수층 유권자들을 대거 결집시키는 결정적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16일 치러지는 결선 투표의 승자는 오는 11월 본선에서 민주당의 거물급 후보인 케이샤 랜스 바텀스(Keisha Lance Bottoms) 전 애틀랜타 시장과 조지아 주지사 자리를 두고 최종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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