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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브스, 다시 동부 정상…김하성도 우승 순간 함께했다

    변성한2026년 9월 21일9월 21일
    브레이브스, 다시 동부 정상…김하성도 우승 순간 함께했다

    사진: 브레이브스, 다시 동부 정상…김하성도 우승 순간 함께했다 관련 이미지

    이번 우승은 브레이브스의 최근 9시즌 가운데 7번째 NL 동부지구 우승이며, 지구제가 도입된 1969년 이후 통산 24번째 지구 우승이다.

    미 프로야구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0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대 2로 승리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브레이브스는 시즌 92승 64패를 기록하며 최근 9시즌 가운데 7번째 지구 정상에 올랐다.

    승부는 6회에 뒤집혔다. 0대 1로 뒤지던 브레이브스는 아지 알비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3점 홈런을 터뜨리며 4대 1로 역전했다. 휴스턴이 8회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불펜진이 추가 실점을 막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은 이날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수비에서는 유격수 자리를 지키며 팀의 우승 경기에 함께했다. 특히 8회 호세 알투베의 타구를 처리해 1루로 송구하는 등 경기 후반 수비에도 참여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공격에서는 고전하고 있다. 20일 경기까지 시즌 타율은 1할1푼9리에 머물고 있지만, 10일 탬파베이전에서는 3타수 2안타 2타점, 11일 필라델피아전에서는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등 간간이 중요한 득점을 만들어냈다.

    브레이브스는 이번 휴스턴 원정에서 3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19일 경기에서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만루홈런으로 우승 매직넘버를 1까지 줄였고, 20일 최종전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은 브레이브스의 최근 9시즌 가운데 7번째 NL 동부지구 우승이며, 지구제가 도입된 1969년 이후 통산 24번째 지구 우승이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브레이브스는 한 시즌 만에 다시 가을야구 무대로 복귀했다.

    김하성 역시 경기 직후 동료들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우승을 자축했다. 공격에서는 아직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정규시즌 막판과 포스트시즌에서 수비 안정감과 타격 회복 여부가 브레이브스의 가을야구 전력에서 또 하나의 관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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