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한인 뷰티 서플라이 협회(GKBA)가 주최하는 '제1회 조지아 한인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이 13일 오전 9시 공식 개막을 알리는 레드카펫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이준호 총영사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대통합 후 열린 첫 행사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뷰티 서플라이 협회들이 대통합을 이룬 후 처음으로 함께 준비한 비즈니스 전문 단독 트레이드 쇼다. 이종흔
협회장에 따르면, 협회 통합에 따른 강력한 시너지 효과로 벤더들의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웠으며 마련된
부스 역시 일찌감치 조기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장인 6만 9,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방대한 공간에는 총 85개의 뷰티 관련 업체가 261개의 부스를 가득 채웠다. 방문객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새로운 아일랜드 스타일과 일자형 부스를 적절히 섞어 동선을 배치한 점이 돋보였다.
이 총영사는 "미국 주류 시장 안에서 K-뷰티가 뻗어나갈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하나 된 협회의 단합된 힘이야말로 미주 뷰티
산업을 선도할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협회
역시 이번 쇼의 뜨거운 열기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2027년 2월
차기 트레이드 쇼 개최를 예고하며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미용 박람회를 넘어 다방면의 교류로 외연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트라(KOTRA)와 부산광역시가 협력해 한국 우수 기업들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측이 직접 부스를 마련해 미주 교민 맞춤형 특별 건강검진 패키지를 소개하는 등 동포 사회의 비즈니스와 건강 증진을 아우르는 융합형 트레이드 쇼의
새 지평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