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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드몬트 파크서 ‘월드컵 결승전 중계 및 콘서트’… 한 달간 축제 대단원 막 내려

    변성한2026년 7월 20일7월 20일
    피드몬트 파크서 ‘월드컵 결승전 중계 및 콘서트’… 한 달간 축제 대단원 막 내려

    사진: 피드몬트 파크서 ‘월드컵 결승전 중계 및 콘서트’… 한 달간 축제 대단원 막 내려 관련 이미지

    애틀랜타 시와 주관사 쇼케이스 애틀랜타(Showcase Atlanta)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메트로 애틀랜타의 심장부인 피드몬트 파크(Piedmont Park)에서 월드컵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초대형 무료 축제인 'A Celebration of Soccer & Sound…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한 2026 FIFA 북미 월드컵이 19일 대망의 결승전과 함께, 개최 도시 애틀랜타의 여름을 수놓았던 공식 팬 페스티벌 일정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애틀랜타 시와 주관사 쇼케이스 애틀랜타(Showcase Atlanta)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메트로 애틀랜타의 심장부인 피드몬트 파크(Piedmont Park)에서 월드컵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초대형 무료 축제인 'A Celebration of Soccer & Sound'를 개최했다. 그동안 센텐니얼 올림픽 공원에서 18일간 뜨겁게 이어졌던 공식 팬 페스티벌의 에너지를 피드몬트 파크로 이어받아, 축구와 음악,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종합 결산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3시에 대형 화면을 통해 전국으로 송출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대망의 결승전 생중계였다. 파크 내 메인 스테이지와 게임 존 등 총 세 곳에 설치된 초대형 LED 스크린 주변에는 이른 아침부터 각국의 유니폼을 입은 수천 명의 축구 팬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돗자리와 간이의자를 들고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반전과 후반전 내내 터져 나온 팬들의 함성과 환호는 피드몬트 파크 전역을 뒤흔들며 실제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폭발적인 열기를 뿜어냈다.

    경기 시작 전후로 펼쳐진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도 축제의 흥을 돋웠다. 행사장 곳곳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존과 직접 공을 차볼 수 있는 프리플레이 피치 등 참여형 축구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한 애틀랜타의 다양성을 반영한 인터내셔널 푸드 빌리지와 아이티 거리 장터 등이 들어서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무대에서는 플로리다 A&M 대학 마칭밴드의 웅장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DJ들의 라이브 세트가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우승 트로피가 들어 올려진 직후에는 애틀랜타가 낳은 세계적인 힙합 아이콘이자 래퍼인 '루다크리스(Ludacris)'와 영 지지(Young Jeezy)가 메인 무대에 등장해 화려한 피날레 콘서트를 펼쳐 현장의 열기를 정점으로 이끌면서, 역사적인 월드컵 개최 도시로서의 애틀랜타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전세계에 과시하며 한 달간 이어진 대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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