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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주 중간선거 민주당 승리… 한인 미셸 강 현역 꺾고 돌풍

    변성한2026년 11월 4일1시간 전
    조지아주 중간선거 민주당 승리… 한인 미셸 강 현역 꺾고 돌풍

    사진: 조지아주 중간선거 민주당 승리… 한인 미셸 강 현역 꺾고 돌풍 관련 이미지

    조지아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주요 선출직 확보 ... 제99 선거구에선 미셸 강 후보 당선

    11월 3일 실시된 조지아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주지사와 연방상원 선거에서 승리하며 조지아주 정치 지형에 변화를 가져왔다.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약 54%를 득표해 공화당 릭 잭슨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애틀랜타 시장을 지낸 바텀스는 조지아주 최초의 여성 주지사이자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연방상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현역 존 오소프 의원이 약 59%의 득표율로 공화당 마이크 콜린스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한인 정치인들의 성적도 주목받았다.

    특히 귀넷카운티 주하원 99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미셸 강 후보가 공화당 현역 맷 리브스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미셸 강 후보는 1만 3천695표, 58.5%를 얻어 9천734표, 41.5%를 기록한 리브스 의원을 약 4천 표 차이로 앞 서 지난 선거 패배를 설욕하고 주 하원에 당당히 입성했다.

    공화당 현역 의원이 차지했던 의석을 한인 민주당 후보가 탈환했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의 주요 결과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주하원 107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현역 샘 박 의원이 공화당 후보를 크게 앞서며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

    반면 주하원 103선거구의 공화당 홍수정 의원은 민주당 크리스 루치 후보와 초접전을 벌였다.

    4일 새벽 확인된 잠정 집계에서 홍수정 의원은 1만 1천977표를 얻어 1만 2천4표를 기록한 루치 후보에게 불과 27표 뒤져 있다.
    투표소별 개표 보고는 완료됐지만, 해외·군인 유권자 투표와 잠정투표용지 등의 추가 확인 절차가 남아 있어 당락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관련 투표용지의 추가 집계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카운티의 선거 결과 공식 인증 기한은 9일 오후 5시다.
    특히 최종 표 차이가 전체 득표수의 0.5% 이내일 경우 후보가 재검표를 요청할 수 있어, 홍수정 의원의 당락 확정은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귀넷과 디캡카운티의 우편 부재자 투표용지 배송 지연 문제가 불거지면서 긴급 구제 조치가 마련되기도 했다.

    또한 전기요금 정책을 감독하는 공공서비스위원회 선거와 재산세, 선거제도 등에 관한 헌법 개정안도 함께 투표에 부쳐졌다.

    민주당이 주정부 주요 선출직에서도 잇따라 승리한 가운데, 일부 주의회 지역구의 최종 당락은 남은 개표와 검증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 결과는 조지아주 주요 선출직의 권력 구도가 민주당 중심으로 재편되는 동시에, 귀넷카운티 일부 주의회 지역구에서도 정치적 변화가 나타났음을 보여준다. 특히 미셸 강의 당선은 한인 정치인의 주의회 진출이 확대되는 사례로, 향후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한인 유권자들의 관심과 정치 참여에도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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