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뉴스 종합 브리핑홈/TODAY 뉴스 종합 브리핑/삼성 광주 반도체 설비 착공…호남 클러스터 구축 가속

    삼성 광주 반도체 설비 착공…호남 클러스터 구축 가속

    편집국2026년 9월 21일9월 21일
    삼성 광주 반도체 설비 착공…호남 클러스터 구축 가속

    사진: 삼성 광주 반도체 설비 착공…호남 클러스터 구축 가속 관련 이미지

    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에 반도체 냉난방공조 생산라인을 착공하며 호남 지역 반도체 투자를 본격화했습니다. 앰코코리아의 패키징 공장 증설 걸림돌도 해소되면서, 전공정과 후공정을 아우르는 지역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에서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냉난방 공조 생산 라인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습니다. 이번 투자는 1989년 광주사업장 설립 이후 삼성전자의 지역 내 최대 규모이자, 첫 반도체 관련 투자입니다.

    총 2천4백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시설은 오는 2028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30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예정입니다. 새로 들어서는 공조 시설은 향후 구축될 반도체 생산 공장의 정밀한 온도와 습도, 열 제어를 담당하게 됩니다.

    이번 착공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 지역에 추진 중인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과 맞물려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광주에 신규 반도체 공장 2기를 건설하는 등 대형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반도체 후공정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광주공장 증설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지자체 간 협력으로 공장 증설의 선결 과제였던 하루 3천5백 톤 규모의 폐수 처리 문제가 해결되면서 1조 원 규모의 투자가 가시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지역은 반도체 원자재 공급과 전공정 생산, 후공정 패키징과 테스트, 연구개발까지 한곳에서 이뤄지는 종합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될 전망입니다.

    지자체 관계자는 전력과 용수 등 기반 시설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행정 절차에 속도를 내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에 대한 당신의 감정은?

    이 기사 공유하기

    © 2026 Atlanta Radio Korea. 이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