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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주, 일자리는 탄탄대로… 일부 제조업 고용은 ‘빨간불’

    변성한2026년 8월 25일8월 25일
    조지아주, 일자리는 탄탄대로… 일부 제조업 고용은 ‘빨간불’

    사진: 조지아주, 일자리는 탄탄대로… 일부 제조업 고용은 ‘빨간불’ 관련 이미지

    결국 현재 조지아주 고용시장은 전체 고용은 견조하지만 산업별 격차가 커지는 구조적 조정 국면으로 분석된다.

    조지아주 노동부가 20일 발표한 7월 고용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전체 취업자는 530만1,774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노동인구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신규 일자리 흐름은 둔화되고 있다. 7월 비농업 일자리는 한 달 전보다 9,200개 감소했고, 전년보다도 1만5,700개 줄었다. 전체 취업자 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일자리 증가세는 약해진 모습이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감원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조지아주 공공방송(GPB)은 지난 20일, 조지아주 중부 워너로빈스의 앵커 글래스(Anchor Glass) 공장 폐쇄로 168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오거스타 인근 ​아사마 콜드워터 매뉴팩처링(Asama Coldwater Manufacturing)에서도 102명이 해고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GPB는 조지아주 WARN 자료를 분석한 보도에서, 올해 인력 해고는 월평균 약 1,21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월평균 1,287명에 이어 높은 수준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제외하면 최근 10년 사이에도 눈에 띄는 감원 흐름이다.

    하지만 이를 조지아주 전체의 고용 위기로 보기는 어렵다. 자동차와 배터리 등을 중심으로 제조업 투자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존 공장의 폐쇄와 구조조정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현재 조지아주 고용시장은 전체 고용은 견조하지만 산업별 격차가 커지는 구조적 조정 국면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신규 산업에서 창출되는 일자리가 기존 제조업 감원을 얼마나 빠르게 흡수하느냐가 고용시장 향방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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