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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 업소 표적 ‘위생검사관’ 사칭 인터넷 크리에이터 주의보 발령

    변성한2026년 8월 4일8월 4일
    아시안 업소 표적 ‘위생검사관’ 사칭 인터넷 크리에이터 주의보 발령

    사진: 아시안 업소 표적 ‘위생검사관’ 사칭 인터넷 크리에이터 주의보 발령 관련 이미지

    온라인상에서 '보쿠 블랙(Boku Blackk)' 또는 '에이전트 블랙'으로 활동하는 한 인터넷 크리에이터가 최근 브룩헤이븐에 위치한 아시안 식당 등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업소들을 돌며 가짜 단속 소동을 벌였다.

    디캡 카운티 보건당국이 공공 위생검사관을 사칭해 식당 내부를 무단 촬영하는 유튜버에 대해 경고령을 발령하고 지역 업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디캡 보건국(DeKalb Public Health)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 '보쿠 블랙(Boku Blackk)' 또는 '에이전트 블랙'으로 활동하는 한 인터넷 크리에이터가 최근 브룩헤이븐에 위치한 아시안 식당 등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업소들을 돌며 가짜 단속 소동을 벌였다. 해당 인물은 자신이 공공 위생검사관이라고 속인 뒤 식당 주방과 화장실, 냉동고까지 무단으로 들어간 뒤 호루라기를 불고 조롱조의 발언을 하며 영상을 촬영했다.

    보건당국은 이 같은 행위가 조회수를 얻기 위한 악의 없는 연출이라 할지라도 엄연한 법률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조지아주 법상 공공보건국이나 카운티 보건위원회 직원을 사칭하는 행위는 경범죄(Misdemeanor)에 해당해 처벌 대상이 된다. 린 팩스턴 디캡 카운티 보건국장 대행은 이번 소동이 합법적인 위생검사관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정당한 자영업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 행위라고 단호히 밝혔다.

    당국은 정식 환경위생전문가는 반드시 공인 사진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절대로 현금이나 무상 음식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검사 후에는 즉시 서면 보고서를 발급하거나 이메일로 전달하는 것이 정식 절차라고 덧붙였다.

    디캡 보건국은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고 업소 주방 내부나 실내에서 비신사적인 행동을 보이는 인물이 방문할 경우 출입을 즉시 통제하고 보건당국이나 경찰에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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