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가
새로운 주 전역 선거 시스템 도입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주 의회가 임명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선거장비
규격 및 기준위원회(Election Equipment Specifications and Standards
Committee)'는 오는 8월 7일 첫 회의를
열고 차세대 선거 시스템의 기준 마련에 착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내년 초까지 권고안을 마련해 주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현재 조지아주는
유권자가 터치스크린으로 투표한 뒤 QR코드가 포함된 종이용지를 출력해 이를 스캔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QR코드 기반 투표 시스템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주 의회는 지난 특별회기에서 현행 시스템 사용을 2028년까지 연장하는 대신, 차기 시스템을 마련할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회는
손으로 직접 기표하는 종이투표(hand-marked paper ballots)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스템의
기술 기준과 운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선거관리 전문가와 사이버보안 전문가, 장애인 접근성 전문가 등의 의견도 수렴해 새로운 선거 장비의 표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민주당은
위원회 구성이 공화당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정치적 중립성과 대표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하고 있어, 새로운
선거 시스템을 둘러싼 논의는 앞으로도 적지 않은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