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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지하철 직원 살해범, 전자 발찌 착용 중 범행

    편집국2026년 10월 12일15시간 전
    시카고 지하철 직원 살해범, 전자 발찌 착용 중 범행

    사진: 시카고 지하철 직원 살해범, 전자 발찌 착용 중 범행 관련 이미지

    미국 시카고의 한 지하철역에서 근무 중이던 교통공사 청소원이 무임승차를 시도하던 남성의 칼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의자는 범행 당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던 상습 범죄자로 확인돼 전자감시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 지하철역에서 근무하던 40대 청소원이 무임승차자를 저지하려다 칼에 맞아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목요일 오후 3시경 시카고 교통공사(CTA) 데이먼 그린라인 역에서 일어났습니다.

    피해자는 교통공사 직원이자 한 가정의 가장인 41세 줄리안 모블리 씨로 확인됐습니다. 37세 피의자 셰바즈 캠벨은 개찰구를 무단 통과하려다 모블리 씨의 얼굴에 최루 스프레이를 뿌린 뒤 목을 칼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캠벨은 범행 후 피해자의 소지품을 훔쳐 달아났으며, 사건 발생 몇 시간 만에 경찰에 전격 체포됐습니다.

    특히 피의자 캠벨은 범행 당시 전자 발찌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과거 통행금지 위반 등 최소 네 차례 이상 보호 관찰 조건을 위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캠벨은 1급 살인과 무도 강도, 중범죄자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전자 감시 시스템의 실효성과 재범자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검찰과 교통노조 측은 제도적 허점을 보완하고 근무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입법적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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