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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주에도 밀어닥친 ‘블루 쓰나미’… 주정부 요직 석권

    변성한2026년 11월 4일1시간 전
    조지아주에도 밀어닥친 ‘블루 쓰나미’… 주정부 요직 석권

    사진: 조지아주에도 밀어닥친 ‘블루 쓰나미’… 주정부 요직 석권 관련 이미지

    이번 선거로 민주당은 선거 관리와 법 집행, 교육, 공공요금에 이르기까지 정책을 이끌 주요 자리를 확보했다.

    지난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는 조지아 주정부 전반으로 확산됐다.

    주지사 선거와 연방상원 선거에서 거둔 승리에 더해, 부주지사와 주 국무장관, 법무장관 등 주요 선출직도 모두 민주당에 돌아갔다. 농업·보험·노동 커미셔너와 주 교육감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승리했다.

    부주지사에는 조시 매클로린이 당선돼 주 상원의 의사진행을 이끌게 됐다. 선거 행정을 총괄하는 주 국무장관에는 페니 브라운 레이놀즈가, 주정부의 법률 대응을 책임지는 법무장관에는 타냐 밀러가 각각 당선됐다. 밀러는 조지아주 최초의 여성 법무장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변화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 규제기관으로도 이어졌다.

    조지아 공공서비스위원회 선거에서는 민주당 피터 허버드가 재선에 성공하고, 실리아 에드워즈가 공화당 의석을 가져왔다. 민주당은 이에 따라 전체 5석 가운데 3석을 확보해 내년부터 위원회 다수당이 된다.

    위원회는 조지아파워의 전기요금과 발전설비 투자 등을 심의한다. 최근 잇따른 전기요금 인상과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만큼, 민주당 다수 체제에서 요금과 투자 정책이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선거로 민주당은 선거 관리와 법 집행, 교육, 공공요금에 이르기까지 정책을 이끌 주요 자리를 확보했다. 이제 관건은 대규모 선거 승리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연결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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