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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주 기름값 결국 4달러 돌파… 유류세 면제에도 ‘역대급 폭등’

    변성한2026년 5월 7일5월 7일
    조지아주 기름값 결국 4달러 돌파… 유류세 면제에도 ‘역대급 폭등’

    사진: 조지아주 기름값 결국 4달러 돌파… 유류세 면제에도 ‘역대급 폭등’ 관련 이미지

    7일 오전 조지아주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 갤런당 4.10달러를 기록

     조지아주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서면서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임계점에 도달했다.

    미 자동차협회(AAA)의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7일 오전 조지아주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1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불과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34센트 이상 폭등한 수치이며, 조지아주 기름값이 4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여름 이후 약 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지역별로는 메트로 애틀랜타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포사이스 카운티가 4.24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풀턴 카운티 4.22달러, 디캡 카운티 4.16달러 순으로 집계되었다. 한인 밀집 지역 대부분이 주 평균을 크게 웃도는 가격대를 형성하며 가계 경제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번 폭등의 주원인은 이란을 둘러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이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에너지 공급망 차질이 빚어지자 국내 소매 가격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우려스러운 점은 이러한 가격이 조지아주의 유류세 면제 혜택이 적용된 상태라는 사실이다. 현재 시행 중인 유류세 징수 중단(HB 1199) 덕분에 갤런당 약 33센트를 절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달러 선이 무너진 것이다. 오는 5월 19일 유류세 면제가 공식 종료될 경우, 추가적인 연장 조치가 없다면 기름값은 순식간에 4달러 중반대를 넘어 5달러 선까지 위협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경유 가격 또한 갤런당 5.20달러에 육박하고 있어 물류 업계 전체로 물가 상승 압박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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