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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주, 이민자 체포 전국 5위 기록… 1년 새 단속 강도 85% 급증

    변성한2026년 4월 28일4월 28일
    조지아주, 이민자 체포 전국 5위 기록… 1년 새 단속 강도 85% 급증

    사진: 조지아주, 이민자 체포 전국 5위 기록… 1년 새 단속 강도 85% 급증 관련 이미지

    조지아주 내 하루 평균 이민자 체포 건수 41건

     

    조지아주가 미국 내 연방 이민 단속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며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이민자 체포가 많은 주로 집계됐다. 최근 발표된 시라큐스 대학 산하 사법정보센터(TRAC)와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뉴욕주에 이어 전국에서 이민자 체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조사됐다.

    특히 2026년 들어 단속의 속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2월 한 달간 조지아주 내 하루 평균 이민자 체포 건수는 41건으로, 전년 동기 22건에 비해 무려 85% 이상 급증했다. 이러한 급증세는 지난 2024년 발효된 이민 단속 강화법인 'HB 1105'가 현장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로컬 경찰과 연방 이민세관집행국(ICE) 간의 협력이 사실상 의무화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현재 조지아주 내 이민자 구금 시설인 스튜어트와 어윈 카운티 구치소 등의 수용 인원 또한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주목할 점은 체포된 이들 중 상당수가 강력 범죄 전과가 없는 단순 서류 미비자라는 사실이다. 전국적으로 구금된 인원의 약 70% 이상이 범죄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오랫동안 지역 사회에 정착해 온 이민 가정들의 불안감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국적별로는 멕시코와 과테말라, 베네수엘라 출신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인들 또한 전체 체포자의 약 2%를 차지하며 단속의 영향권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단속 강화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민 가족들이 자신의 권리를 미리 숙지하고 필요한 법적 조력을 구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보해둘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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