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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국제공항, 해외 입국객 대상 '에볼라 바이러스' 방역 스크리닝 돌입

    변성한2026년 5월 26일5월 26일
    애틀랜타 국제공항, 해외 입국객 대상 '에볼라 바이러스' 방역 스크리닝 돌입

    사진: 애틀랜타 국제공항, 해외 입국객 대상 '에볼라 바이러스' 방역 스크리닝 돌입 관련 이미지

    연방 정부는 선행된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IAD)에 이어 22일 밤 11시 59분을 기해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두 번째 전용 입국 및 방역 기지로 공식 지정했다.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허브 공항인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이 연방 보건 및 국토안보 당국의 지침에 따라 특정 국가에서 출발해 입국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에볼라(Ebola)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의무적인 ‘고강도 공공보건 입국 스크리닝(Enhanced Public Health Entry Screening)’을 전격 개시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이번 조치는 최근 민주콩고(DRC), 우간다, 남수단 등 중·동부 아프리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분디부교(Bundibugyo)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에볼라 감염 확산 사태가 보고됨에 따라, 미국 내 치명적 전염병 유입을 국경 단계에서부터 원천 차단하기 위해 단행된 선제적 긴급 방역 강화 조치다. 연방 정부는 선행된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IAD)에 이어 22일 밤 11시 59분을 기해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두 번째 전용 입국 및 방역 기지로 공식 지정했다.

    새로운 방역 행정 조령에 따라, 최근 21일 이내에 해당 에볼라 발생 위험 국가를 방문했거나 체류한 이력이 있는 입국객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공항 내에 별도로 마련된 격리 선별 검사소로 의무 이송된다. 이곳에서 입국 승객들은 상세한 여행 경로 및 유증상 여부에 관한 정밀 설문조사를 작성해야 하며, 무접촉 체온계를 통한 정밀 발열 체크와 CDC 전문 방역 요원의 육안 관찰 검사를 순차적으로 통과해야만 최종 입국이 허가된다.

    검사 과정에서 섭씨 38도(화씨 100.4도) 이상의 고열이나 오한, 구토, 이유 없는 출혈 등 에볼라 의심 증상이 확인되는 환자는 공항에 대기 중인 역학조사관의 추가 정밀 진단을 거쳐 메트로 애틀랜타 내 격리 전문 병동으로 즉시 긴급 이송된다. 공항 당국과 델타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은 방역 대상 노선을 이용해 애틀랜타에 도착하는 승객이나 환승객의 경우, 이중 보안 검색과 보건 심사로 인해 하차 및 입국 수속 시간이 예년에 비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며 국제선 이용객들의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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