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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지역은 이번 주말에도 한여름 무더위와 함께 오후 시간대 소나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 국립기상청(NWS) 애틀랜타·피치트리시티 기상대에 따르면 11일 토요일과 12일 일요일 모두 낮 최고기온이 화씨 90도 초반에서 중반까지 오르며 평년 수준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높은
습도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높게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동안
대기 불안정이 이어지면서 오후와 저녁 시간대를 중심으로 국지성 소나기와 천둥·번개를 동반한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순간 풍속 시속 40~50마일의
강한 돌풍과 잦은 낙뢰가 동반될 수 있어 야외활동이나 스포츠 경기, 캠핑 등을 계획한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당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도로 시야가 크게 떨어지고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저지대를 중심으로 짧은 시간 동안 물이 고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강한 햇볕과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 더위가 다시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건당국은
폭염이 이어지는 오후 시간대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하는 한편, 어린이나 노약자를
차량 내에 방치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천둥 소리가 들리면 즉시 실내나 차량으로 대피하는 등 낙뢰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