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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타항공 여객기, 조종실 연기에 긴급 회항… 탑승객 205명 비상 탈출

    변성한2026년 8월 10일8월 10일
    델타항공 여객기, 조종실 연기에 긴급 회항… 탑승객 205명 비상 탈출

    사진: 델타항공 여객기, 조종실 연기에 긴급 회항… 탑승객 205명 비상 탈출 관련 이미지

    사고가 난 델타항공 DL2204편(보잉 757 기종)은 이날 오전 7시 23분경 애틀랜타를 출발해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향하던 중, 조종실 내부에서 이상 냄새와 함께 연기 모양의 연무가 감지됐다. 승무원들은 즉시 비상 절차에 돌입해 기수를 애틀랜타 공항으로 돌렸다.

    8일(토) 오전,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델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긴급 회항해 승객과 승무원 205명이 비상 탈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델타항공 DL2204편(보잉 757 기종)은 이날 오전 7시 23분경 애틀랜타를 출발해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향하던 중, 조종실 내부에서 이상 냄새와 함께 연기 모양의 연무가 감지됐다. 승무원들은 즉시 비상 절차에 돌입해 기수를 애틀랜타 공항으로 돌렸다.

    여객기는 공항 활주로가 아닌 유도로(택시웨이)에 안전하게 착륙한 직후 비상 대피 명령을 내렸다. 당시 기내에는 승객 199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205명이 타고 있었으며, 항공기 양쪽에 설치된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신속하게 기체 밖으로 대피했다. 대기 중이던 비상 대응팀은 승객들을 버스편으로 터미널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이 과정에서 승객 1명과 승무원 1명이 현장 의료진의 진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대형 인명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델타항공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해당 승객들에게 대체 항공편을 즉시 배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연방항공청(FAA)은 사고 항공기를 봉인하고 조종실 내 연무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최근 애틀랜타 공항에서 델타항공 기체의 비상 대피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항공사 측의 정비 및 비상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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