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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조지아주 폭염, 130년 관측 사상 ‘역대 7위’… 평균 83도 육박

    변성한2026년 8월 18일8월 18일
    7월 조지아주 폭염, 130년 관측 사상 ‘역대 7위’… 평균 83도 육박

    사진: 7월 조지아주 폭염, 130년 관측 사상 ‘역대 7위’… 평균 83도 육박 관련 이미지

    지난 7월 조지아주 전역의 평균 기온은 화씨 82.8도(섭씨 28.2도)를 기록했다.

    올해 조지아주 전역을 강타한 무더위로 인해 지난 7월이 조지아주 130년 기상 관측 역사상 7번째로 뜨거웠던 7월로 공식 기록됐다.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국립환경정보센터(NCEI)와 주 기상학자실이 공식 발표한 기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조지아주 전역의 평균 기온은 화씨 82.8도(섭씨 28.2도)를 기록했다.

    이는 20세기 조지아주 7월 평균 기온보다 2.3도 높은 수치로, 1895년 공식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130년 역사상 역대 7번째로 높은 월평균 기온이다.

    특히 고온다습한 아열대 고기압이 장기간 정체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와 중남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90도 중반을 웃돌고, 체감온도는 105도(섭씨 40.5도)를 넘나드는 극심한 열파가 연일 이어졌다. 밤사이 기온이 7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병원 응급실에는 탈수와 열사병 등 온열 질환 환자가 급증했으며, 냉방기 가동 급증으로 인한 전력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또한 조지아주 남부 농가에서는 지속된 고온으로 인해 일부 밭작물과 가축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국립기상청(NWS)은 8월 중순으로 접어든 현재도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지되면서 체감온도 100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와 국지성 뇌우가 반복되고 있다며,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그늘 휴식 등 온열 질환 예방 수칙을 계속해서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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