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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인사들 추가 금리 인상 주장…12월 결정에 관심

    편집국2026년 10월 30일15시간 전
    연준 인사들 추가 금리 인상 주장…12월 결정에 관심

    사진: 연준 인사들 추가 금리 인상 주장…12월 결정에 관심 관련 이미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한 뒤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 두 명이 물가를 잡으려면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12월 인상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시장에서는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한 직후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 두 명이 물가를 잡으려면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금리 향방을 지켜보는 차입자와 투자자에게는 12월 회의가 다음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CNBC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알베르토 무살렘 총재는 금요일 뉴욕 경제학자 모임을 위한 연설문에서 추가 긴축이 조만간 필요하다고 밝혔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로리 로건 총재도 노스캐롤라이나주 데이비슨대학 연설문에서 현재 전망상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최소 두 차례 더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매 회의마다 인상할 필요는 없으며, 두 차례 인상 뒤에는 경제·금융 상황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로건은 12월 금리 결정에 투표하지만 무살렘은 2028년까지 투표권이 없다.

    두 발언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수요일 금리를 유지한 뒤 나왔다. 당시 투표권자 12명 가운데 리사 쿡 이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금리 전망 도구에 따르면 선물 거래자들은 12월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약 76%로 반영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2023년 이후 첫 인상이 이뤄졌다.

    무살렘은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며 목요일 발표된 3.4% 성장률과 4.2% 실업률을 언급했다. 인공지능 투자와 완화적인 금융 여건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연간 상승률이 3%를 넘은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를 들어 물가가 너무 높다고 경고했다. 연방준비제도의 장기 물가 목표는 2%다. 그는 물가 상승 압력이 더 넓게 퍼지는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CNBC에 출연한 제프리 래커 전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인상을 지지했을 것이라며 대응이 늦다고 평가했다. 한편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2027년 한 차례와 2028년 두 차례 회의를 폭넓은 정책 논의에 집중하고 금리 결정은 발표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제임스 불러드 전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 방식에 반대했고, 래커는 오히려 회의를 늘리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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