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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미국서 가장 건강한 대도시 8위… 벨트라인·녹지 인프라 높은 평가

    변성한2026년 7월 22일7월 22일
    애틀랜타, 미국서 가장 건강한 대도시 8위… 벨트라인·녹지 인프라 높은 평가

    사진: 애틀랜타, 미국서 가장 건강한 대도시 8위… 벨트라인·녹지 인프라 높은 평가 관련 이미지

    애틀랜타는 인구 10만 명 이상 미국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한 종합 평가에서 전국 8위를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이번 평가로 3년 연속 전국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애틀랜타시가 미국 내 대도시 가운데 가장 건강하고 운동하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미 스포츠의학회(ACSM)와 엘레번스 헬스 재단이 7월 발표한 ‘2026 미국 피트니스 지수(American Fitness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인구 10만 명 이상 미국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한 종합 평가에서 전국 8위를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이번 평가로 3년 연속 전국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건강 수준과 생활 습관, 신체 활동 여건, 도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평가에는 만성질환 발생률과 건강 행동 지표를 비롯해 공원과 녹지 공간 접근성, 걷기와 자전거 이용 환경, 지역 체육시설 운영 상황 등 모두 35개 세부 항목이 반영됐다.

    보고서는 애틀랜타가 도심 재생 사업과 함께 주민들의 일상적인 신체 활동을 지원하는 도시 환경을 꾸준히 확대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애틀랜타 벨트라인(Atlanta BeltLine)을 중심으로 한 보행·자전거 네트워크 확충, 다양한 공원과 야외 공간 조성, 지역사회 레저 시설 확대 등이 주민들의 운동 접근성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또한 애틀랜타는 대도시 규모에도 불구하고 자연 공간과 야외 활동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별도의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고도 걷기와 자전거 타기 등 생활 속 운동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도시 구조를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평가에서는 버지니아주 알링턴이 9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워싱턴 D.C.,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등이 뒤를 이었다. 애틀랜타는 위스콘신주 매디슨 등을 제치고 전국 8위에 올랐다.

    연구진은 건강한 도시는 단순히 운동 시설의 숫자가 많은 도시가 아니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걷고 움직일 수 있도록 도시 공간과 생활 환경이 조성된 곳이라며, 애틀랜타의 녹지 확대와 보행 중심 개발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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