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중간선거를 2주 앞두고 조지아주가 막대한 선거자금이 집중되는
정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뉴욕매거진과
최근 공개된 선거자금 자료에 따르면, 민주당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약 3천3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오소프
의원은 9월 말 기준 약 2천600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화당 마이크 콜린스 후보와
재선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오소프 선거운동본부는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후보를 비롯한 다른 민주당
후보들에게 360만 달러 이상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는
바텀스 후보 개인에게 전달된 금액이 아니라 여러 민주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 자금이다.
공화당에서도
대규모 자금 투입이 이어지고 있다.
억만장자
사업가인 릭 잭슨 주지사 후보는 개인 재산을 선거운동에 투입하며 민주당 바텀스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20일 잭슨 후보의 자기자금 투입 규모를 약 2억 달러로 보도했다.
연방상원
선거에서도 후보들의 직접 지출 외에 정치활동위원회, 즉 슈퍼팩을 통한 독립적인 선거운동이 활발하다. 연방선거위원회 자료를 집계한 선거자금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19일까지
오소프와 콜린스 후보의 선거운동 지출과 외부단체의 독립 지출을 합한 규모는 약 1억3천500만 달러에 달한다.
이처럼
조지아주에서는 민주당의 대규모 모금과 후보 간 자금 지원, 공화당 후보의 개인 재산 투입, 외부 정치단체의 광고 지출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양당의 정치광고와 유세, 유권자 접촉 활동에 투입되는 자금 규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