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가 미국 내
180여 개 주요 도시 중 ‘커리어를 시작하기 가장 좋은 도시’ 1위에 등극하며, 청년 인재들이 가장 선망하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금융
전문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발표한 ‘2026 커리어를
시작하기 좋은 도시’ 보고서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100점 만점에 71.33점을 기록하며 전국 182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해당 부문에서 4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월렛허브는
고용 시장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전문적 기회(Professional
Opportunities)’와 삶의 질을 평가하는 ‘삶의 질(Quality of Life)’ 등 두 가지 핵심 카테고리에서 25개
지표를 분석했다. 애틀랜타는 특히 인구 10만 명당 엔트리
레벨(신입급) 일자리 수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연간 일자리 증가율 또한 2.1%로 전국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적
조건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의 가구당 평균 연소득은 9만 400달러를 넘어섰으며, 물가를 반영한 평균 월 초봉 수준 역시 전국 25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직장 평가 사이트인 글래스도어(Glassdoor)에서 4점 이상의 높은 평점을 받은 기업들이 즐비해, 구직자들의 직장 생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점도 1위 선정의 주요
요인이 되었다.
이번
순위에서는 애틀랜타를 비롯해 올랜도(2위), 오스틴(3위), 탬파(4위), 마이애미(5위) 등
이른바 ‘선벨트(Sun Belt)’ 지역 도시들이 상위 5위권을 싹쓸이하며 남부 지역의 강력한 경제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반면
뉴욕시는 이번 조사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월렛허브의
분석가들은 "애틀랜타는 풍부한 일자리와 높은 소득 수준, 그리고
싱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인프라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성공적인 커리어의 첫발을 내딛기에 이보다 더 좋은 환경은 없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