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뉴스홈/애틀랜타 뉴스/조지아주 홍역 확진 25명… 지난해 대비 2.5배 급증하며 확산 비상

    조지아주 홍역 확진 25명… 지난해 대비 2.5배 급증하며 확산 비상

    변성한2026년 10월 28일26분 전
    조지아주 홍역 확진 25명… 지난해 대비 2.5배 급증하며 확산 비상

    사진: 조지아주 홍역 확진 25명… 지난해 대비 2.5배 급증하며 확산 비상 관련 이미지

    역학 조사 결과, 이번에 추가된 환자 3명은 모두 홍역 예방 백신을 단 한 차례도 접종하지 않은 상태였다.

    조지아주 공중보건국(DPH)은 27일, 조지아주 중부 메이컨 카운티에서 3명의 홍역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홍역 누적 감염자 수는 총 25명으로 집계됐다. 불과 10명에 그쳤던 지난해 전체 확진자 수와 비교하면 무려 2.5배나 급증한 수치다.

    역학 조사 결과, 이번에 추가된 환자 3명은 모두 홍역 예방 백신을 단 한 차례도 접종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들은 앞서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밀접 접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행 확진자 역시 백신 미접종자였으며, 최근 홍역이 빠르게 유행하고 있는 펜실베이니아주를 방문해 현지 확진자와 접촉했던 이력이 파악됐다.

    보건 당국은 지역 사회 내 2차, 3차 감염을 막기 위해 추가 감염 가능성이 높은 밀접 접촉자들에게 즉각 통보 조치를 내리고, 동선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지아주 공중보건국은 고열이나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무작정 병원이나 응급실을 방문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대기실 등에서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위험이 큰 만큼, 반드시 사전에 의료 기관에 전화를 걸어 증상을 알리고 의료진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아울러 당국은 홍역을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 접종뿐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자녀가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 사이에 MMR 백신 1차 접종을, 4세에서 6세 사이에 2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철저한 관리를 강력히 권고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당신의 감정은?

    © 2026 Atlanta Radio Korea. 이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