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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20개국 외교장관 애틀랜타 회동…전쟁·무역 갈등 시험대

    편집국2026년 10월 30일5시간 전
    주요 20개국 외교장관 애틀랜타 회동…전쟁·무역 갈등 시험대

    사진: 주요 20개국 외교장관 애틀랜타 회동…전쟁·무역 갈등 시험대 관련 이미지

    주요 20개국 외교 수장들이 애틀랜타에서 전쟁과 무역, 해상 운송 문제를 논의한다. 회원국 간 입장 차이가 커 공동 대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쟁점이다.

    루비오 미 국무장관 금·토 회의 주재…항행의 자유와 경제 안보 논의

    주요 20개국 외교 수장들이 금요일과 토요일 애틀랜타에서 만나 전쟁과 무역 갈등, 해상 운송 문제를 논의한다. 지역에서 국제회의가 열리지만, 제공된 보도에는 주민 이동이나 시설 이용에 관한 조치가 제시되지 않았다.

    ABC뉴스가 게재한 보도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회의를 주재하며, 러시아와 중국 대표도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자신의 골프장에서 주최할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앞서 열린다.

    미국 당국자들은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흑해, 남중국해에서 선박이 자유롭게 항해할 수 있도록 하는 문제를 우선 의제로 꼽았다. 미국 국무부는 공동의 경제·안보 과제에 대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고, 국제 위기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줄일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에너지·식량 안보와 핵심 광물 공급망도 논의 대상이다.

    보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전쟁, 미국 관세, 남중국해 문제를 회원국 간 주요 갈등으로 짚었다. AP통신은 미국 당국자들이 일부 중동 국가와 역내 동맹국에 화요일 중간선거 이후 이란을 다시 타격할 가능성과 이란의 보복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참석하며, 중국은 외교부 부부장급 인사를 보낸다고 미국 당국자들은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회원국만 초청한다는 미국 측 방침에 따라 초청받지 못했다. 지난해 주요 20개국 회의를 주재한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애틀랜타 초청 명단에서 빠졌다. 전 주조지아 미국대사 이언 켈리는 라브로프의 참석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공동 입장 마련을 어렵게 할 것으로 내다봤다. 싱크탱크 민주주의수호재단의 일레인 데젠스키는 전체 회원국의 합의가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이 일부 협력국과 실질적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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