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사기구와
조지아주 사법당국이 대대적인 인신매매 합동 단속 작전을 펼쳐 조지아주에서 실종됐던 미성년자 11명을
구조했다.
조지아주
법무장관실은 18일, 국제 인신매매 대응 작전인 ‘글로벌 체인(Operation Global Chain)’을 통해
주 전역에서 실종 아동 11명을 찾아내 안전하게 구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전은
지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진행됐으며, 연방수사국(FBI)과 인터폴, 유로폴, 아메리폴 등 국제 사법기구와 조지아주 법무장관실 산하 인신매매수사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피해자 구조에는 조지아주 인적서비스부(DHS) 특별수사부와
애틀랜타 경찰국, 주 수사국(GBI) 특수작전부, 리치먼드 카운티 셰리프국 등이 긴밀히 협력했다.
이번 작전으로
구조된 아동 가운데 16세 소녀 한 명은 풀턴 카운티 일대에서 성적 노역을 목적으로 인신매매된 피해자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조지아주 법무장관실은 디케이터 거주자인 36세 에릭 고든을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했다. 고든은 지난 8월 4일
연방보안관국의 공조로 체포됐으며, 풀턴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17일
그를 미성년자 대상 성적 노역 인신매매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 당국은 현재 진행 중인 추가 수사를 이유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조지아주
법무장관실은 이번 작전과 별도로 올해 초 실시된 전국 합동 단속 ‘코스트 투 코스트(Operation Coast to Coast)’ 작전에서도 조지아주 내 실종 아동 11명을 구조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