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프·콜린스, 연방 상원의원 후보 토론서 격돌…경제·의료·트럼프 놓고 공방
민주당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과 공화당 마이크 콜린스 연방 하원의원이 어제 열린 조지아 연방 상원의원 후보 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
토론에서는 물가와 관세, 의료보험, 데이터센터, 이란 전쟁 등 주요 현안이 다뤄졌습니다.
경제 정책과 관련해 콜린스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오소프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이란 전쟁이 생활비 부담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의료보험 문제에서도 콜린스는 보험료와 약값 인하를 강조했고, 오소프는 메디케이드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두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두고도 공방을 벌였습니다.
오소프는 콜린스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나치게 의존한다고 비판했고, 콜린스는 오소프를 급진적 정치인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데이터센터 건설과 플록 경찰 감시 카메라의 개인정보 보호 문제도 주요 쟁점이었습니다.
두 후보는 데이터센터 건설에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고, 감시 카메라의 악용 가능성에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무기 지원 문제도 다뤄졌습니다.
오소프는 이스라엘 주민의 안전과 팔레스타인 민간인의 생명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은 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두 후보의 정책 차이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두 후보는 다음 주 애틀랜타 프레스 클럽이 주최하는 토론에서도 다시 맞붙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