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약 200채·아파트 5개 단지 영향…초등학생·교직원 임시 이동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 스톤크레스트에서 주택과 초등학교의 급수를 끊었던 수도관 파손이 복구됐다. 다만 영향 지역에서는 변색된 수돗물이 나올 수 있어, 수도 당국은 가정과 사업장의 수도꼭지를 열어 배관 안의 물을 흘려보내도록 안내했다.
11Alive 보도에 따르면 디캡 카운티 수도관리국은 오타와 트레일과 록 스프링스 로드가 만나는 지점에서 파손된 8인치 상수도관의 수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수도관리국은 카운티의 상수도 등을 관리하는 기관이다. 이번 파손은 수요일 발생했으며,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인근 주거 지역과 학교에 물 공급 차질이 이어졌다.
보도에 인용된 카운티 당국 설명에 따르면 영향을 받은 곳은 주택 약 200채와 아파트 단지 5곳이다. 아파트 피해 규모는 개별 가구 수가 아니라 단지 수로 제시됐다. 수도관리국은 오후 6시 15분께 전한 상황 안내에서 수압이 회복됐으며, 당시 접수된 단수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수리 완료와 함께 물을 공급하는 압력도 회복됐다는 설명이다.
학교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11Alive가 전한 디캡 카운티 교육 당국의 설명에 따르면 페어링턴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다른 학교 두 곳으로 임시 이동했다. 학교의 급수 차질로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도 이동 대상에 포함됐다. 카운티는 수도관을 고치는 동안 주민들이 생수를 받아 갈 수 있도록 배부 장소도 마련했다.
복구 이후 주민에게 전달된 안내는 배관에 남은 변색된 물을 흘려보내는 조치다. 11Alive에 따르면 수도 당국은 영향 지역의 이용자에게 색이 변한 수돗물이 나올 수 있다고 알리고, 가정이나 사업장 안팎의 수도꼭지를 열어 내부 배관의 물을 빼내도록 권고했다. 이는 급수 차질을 겪은 지역의 주택뿐 아니라 사업장에도 해당하는 안내다.
따라서 해당 지역 이용자는 수압 회복 소식과 별도로 수도 당국이 안내한 변색 가능성과 배관 내 물 배출 권고를 함께 살펴야 한다. 당국이 제시한 조치는 실내 수도꼭지에만 한정되지 않고 건물 밖 수도꼭지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