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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주 기름값 1주일 새 19센트 ‘폭등’… 유류세 중단 연장 논의 급물살

    변성한2026년 4월 30일4월 30일
    조지아주 기름값 1주일 새 19센트 ‘폭등’… 유류세 중단 연장 논의 급물살

    사진: 조지아주 기름값 1주일 새 19센트 ‘폭등’… 유류세 중단 연장 논의 급물살 관련 이미지

    연장이 없을 경우 기름값은 5월 20일부터 4달러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

     조지아주 휘발유 가격이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갤런당 4달러 선을 위협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30일 기준 조지아주의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3.757달러를 기록했으며, 애틀랜타 지역은 이보다 높은 3.795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불과 일주일 전보다 19센트 이상 급등한 수치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름값이 요동치면서 현재 시행 중인 주 유류세 징수 중단 조치의 '연장' 여부가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주지사가 지난 3월 서명한 하원 법안(HB 1199)에 따른 60일간의 세금 감면 혜택은 오는 5월 19일 오후 11시 59분에 만료될 예정이다. 현재 조지아 주민들은 유류세 면제 덕분에 갤런당 약 33.3센트(디젤 37.3센트)를 절감하고 있지만, 만약 연장 없이 조치가 종료될 경우 기름값은 즉시 4달러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주 의회 내에서는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면제 기간을 최소 한 달 이상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5월 19일이 조지아주 프라이머리(예비 선거) 당일인 만큼, 정치권에서는 선거 전후의 민심을 고려해 주지사가 행정 명령 등을 통해 추가 연장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켐프 주지사 측은 현재 유가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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