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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 사형 집행서 살아남은 테네시 사형수 의식 회복

    편집국2026년 10월 8일20시간 전
    약물 사형 집행서 살아남은 테네시 사형수 의식 회복

    사진: 약물 사형 집행서 살아남은 테네시 사형수 의식 회복 관련 이미지

    미국 테네시주에서 약물 주입 사형 집행 중 살아남은 사형수 크리스타 파이크가 의식을 되찾고 스스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당초 뇌사 상태로 예상됐으나 기적적으로 회복한 가운데, 현지 법원은 집행 실패 관련 증거 보존 명령을 내렸습니다.

    미국 테네시주에서 사형 집행 도중 극적으로 살아남은 사형수가 최근 의식을 되찾고 조심스럽게 걸어 다니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형수 크리스타 파이크의 변호인은 그녀가 두 차례의 독극물 주입에도 생존했으며, 현재 방 안을 조금씩 걷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의료진과 변호인단은 그녀가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판단했으나, 예상을 깨고 의식을 회복해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파이크는 현대 사형 제도 역사상 약물 주입 사형에서 살아남은 최초의 인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팔에 혈전이 생기고 폐렴 증세를 보이는 등 신체적 손상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또한 사고 능력이 저하되고 건망증 증세를 보이는 등 인지 기능에도 이상을 겪고 있어 영구적인 장애 여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한편 현지 법원은 이번 사형 집행 실패와 관련해 주 정부에 사용된 주삿바늘과 약물, 암호화 메시지 등 제반 증거를 즉시 보존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파이크는 지난 1995년 19세 여성 집단 살해 사건으로 사형 선고를 받았으며, 테네시주는 이번 사건 여파로 올해 예정된 모든 사형 집행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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